안녕하세요. 마지의 드억 방앗간의 마지입니다.
사카데이 보면서 체인소맨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었는데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또 글을 써보게 되네요.
이번 글이 이미 썼던
헌터x헌터가 떠오르는 사카모토 데이즈,
주술회전이 떠오르는 사카모토 데이즈와 다른 점은
소제목을 체인소맨 주인공으로 둬봤습니다.
여러사람이 연상되기도 해서요 ㅋㅋ
덴지 デンジ
체인소맨 주인공이죠
사카데이에서 덴지가 생각나는 순간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카지
여담이지만 편입시험 때 저 장면을 엄청 좋아합니다.
웃기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재감이 다른 인물들에 비해 흐릿하긴 해도
전시회 에피소드에 재등장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았는데
편입시험 때 비주얼이 너무 덴지스러워서....
분명히 덴지가 저런 군밤모자를 썼던 거 같은데
이미지를 찾아도 잘 안보이네요
진짜 저런 모자를 쓴 적이 없나....??????
마시모 헤이스케
피스케와 함께 다니는 마시모 헤이스케
톱돼지(..) 와 함께 다니는 덴지
사실 카지보단 헤이스케와 닮은 점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우선, 둘의 성격..
매우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타입.
그리고 단순하다........
둘 다 서로의 세계관에서 1차원적 사고를 하기로 유명한데
예를 들어
에스퍼인 신이 헤이스케의 생각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부분
식욕 수면욕 성욕, 3대 욕구에 충실한 덴지의 행동들에서 알 수 있네요.
그리고
말했다시피 끝내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는 헤이스케와 덴지
사실 반려동물인 피스케와 포치타의 지능이 종종 더 고능해보일정도
ㅋㅋㅋ
둘 다 스토리 내에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이스케는 뛰어난 사격 재능 외엔 능력치가 낮아
팔방미인이어야 하는 킬러 집단에서 인정 받지 못하죠.
그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고 하나에만 몰두하게 된 그
덴지는 부모님의 폭력과 일을 받는 상사에게서 배신을 당하는 등
사람에게도 데이고, 궁핍한 생활도 이어가는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이런 생활 중 특정 계기를 통해
애정을 쏟고 인정을 받을 집단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헤이스케는 사카모토네 동료이자 유사가족 구성원으로
덴지는 포치타를 통해 각성하면서
마키마네 개(..)이자 아키, 파워의 가족이 되네요.
둘 다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는 집단에 들어가기 전까지
혈혈단신으로 생활을 하는데
마침 두 인물 모두 현상금사냥꾼 role 이라는 점.
사실 헤이스케는 사카모토가 거의 처음인 거 같지만 넘어가죠
또 이렇게 번 돈으로 음식을 사서 반려동물과 나눠 먹는 모습이
대문짝하게 나오기도 했네요.
피스케와 초밥 이야기를 하는 헤이스케.
포치타와 케이크, 빵 이야기를 하는 덴지.
외관이 닮지는 않았지만
서사는 제법 닮지 않았나요?
히가시야마 코베니 東ひがし山やまコベニ
매력있는 캐디로
사랑 받은 체인소맨 코베니
코베니도 덴지처럼 외관 때문에 딱 떠오른 인물이 있었습니다.
사카모토 아오이
주인공 사카모토 타로가 킬러 생활을 접게 만든 히로인이죠
사카모토 아오이
사실 보자마자 코베니가 떠올라서
저도 모르게 고정관념을 가지고 사카데이를 읽고 있었더라구요
당연히 소심한 성격일 줄 알고....
답답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전혀 달랐네요. ㅋㅋ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여러 디테일한 포인트도 제법 비슷하죠 ?
헤어스타일이라 하며는
왼쪽 머리를 핀으로 찌르고
오른쪽 머리는 늘어뜨리는 묶은 단발 머리
핀이 두 개이냐 하나이냐 정도의 차이랄까 ㅋㅋ
또 얼굴의 매력점이 돋보이는 것도 포인트에요.
체인소맨 코베니는 입가의 점을 포함해 여러 개가 있고
사카데이 아오이는 입가의 점 하나가 딱 눈에 들어오네요.
또 눈동자가 검은 캐릭터라는 것도 공통점이겠네요.
무튼 둘 다 미형이라 예쁘네요.
혹여나 다른 애니메이션과 사카데이를 비교한 글에 관심이 있다면
지난 포스팅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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