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x헌터가 떠오르는 사카모토 데이즈

 

 

 

 

마지의 드억방앗간(..)의 마지입니다.

 어제 사카데이를 다 보니 몇몇 등장인물들에서

 헌터x헌터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떠올랐던 캐릭터들을 비교정리 해봤습니다.

 둘 다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고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사카데이는 보려다가 사실

1권 표지가 너무 일상물의 그것..처럼 보였고

약간 '극주부도' 느낌일 거 같달까 (취향아니었음

게다가 '사카모토군입니다만' 와 같은 성씨.... (취향아니었음

이름 선입견의 역할도 한몫해서 이제서야 봤는데요..

 

 

 

 

하지만 ?

어제 1권부터 16권까지 하루만에 클리어

ㅋㅋ

 

 

 

 

 

초반은 개그 일상물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체인소맨과 헌터x헌터를 섞은 기분이...

 

 

캐디가 멋있고 (중요)

싸움씬 많은 소년만화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아마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본인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리고 사카데이는 보면서

유독 같이 연상되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정리하고 싶었다.

헌터헌터 외에도 몇 개가 있는데

 

우선 헌헌부터

참고로 헌헌 스포가 있으니 주의

 

 

 

 

 

 

 

 

 

 

 

 

 

 

일단 최애잡이로 먼저 말하고 싶은 건

시시바 神々廻

 

 

헌터x헌터 카이토가 왜 이렇게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좌 시시바 / 우 카이토

 

 

다 카이토 같은 얼굴은 아니고

왼쪽처럼 좀 얇고 판판하게 그려졌을 때가 있다.

 

앞머리 없는 긴생머리

장신에 마른 타입이 돋보이는 착장들

 

 

 

 

 

 

 

좌 시시바 / 우 카이토

 

 

무기 타입도

시시바는 장도리

카이토는 공개된 건 대낫, 손도끼, 권총 정도?

 

카이토에게 극중 인상 깊게 나왔던 무기는

> 광역기 사신의 원무곡을 사용할 수 있는 대낫

> 네페르피트와의 결투에서 사용한 손도끼인데

 

둘 다 심플한 무기를 쓴달까

베거나 치는데 원초적인 장비로 싸우는게

카이토를 떠올리는 트리거가 아니었을까 싶다.

 

 

 

 

 

 

 

 

 

 

 

 

 

 

 

 

두 번째는 종종 언급되는

나구모 요이치 南雲 与巿

 

 

암만봐도 나구모 보면서 클로로 생각이 안날 수가 없다.

성격보다는 비주얼적인 요소가 그러한데

 

 

 

 

 

 

 

좌 나구모 / 우 클로로

 

 

일단 흑발+검은눈동자의 미형남캐인 건 당연하고

 

 

 

 

 

 

 

 

좌 나구모 / 우 클로로

 

몸에 있는 기하학적 타투

 

클로로의 이마와 손등에 있는 타투와

나구모의 몸에 그려진 타투들의 바이브가 비슷하다

 

기하학적이기도하고 주술적이기도하고...

 

 

 

 

 

 

 

 

 

좌 나구모 / 우 클로로

 

둘 다 시체구라인 건 당연하고

포즈도 묘하게 비슷하다.

정장인 건 말할 것도 없고

 

 

 

 

 

 

 

 

 

 

 

 

(+)

 

 

사실 클로로도 있지만

나구모가 주사위를 써서 무기를 고른다는 점이

헌헌 카이토의 크레이지 슬롯도 생각났다.

 

 

 

카이토의 크레이지 슬롯은 9가지로 무조건 랜덤

진이 그렇게 만들었고(..)

 

나구모는 6가지 중 (죽을방법을) 선택하라고

적의 입에 주사위를 집어(..) 넣는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오사라기 大佛

 

 

지금 보니 헤어스타일이 정반대긴한데....

묘하게 ..... 나만 그런 거 같긴한데.....

팜 시베리아를 떠올리게 한다.

 

 

 

 

 

 

 

 

 

 

좌 오사라기 / 우 팜 시베리아

 

일단 둘 다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차원 같은 느낌도 있고

엉뚱한데서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먼트들을 보이는데

걍개귀여움

 

 

특히 전시회에서 오사라기가 유령 보고

화장실에 숨어있는 장면은 ㅋㅋㅋㅋ 많이 귀엽다.

 

 

 

 

 

 

 

 

 

 

 

 

 

좌 시시바 / 우 노부

 

함께 다니는 멘토랄까..

 

시시바와 노부, 

둘 다 이성적이고 유능한 연상의 상사st 인데

 

비주얼과 보완해주는 성격도 잘 어울려서

팜도, 오사라기도 저렇게 팬 연성도 많이 보인다.

 

 

 

 

 

 

 

 

 

 

 

 

좌 오사라기 / 우 팜 시베리아

 

사실 처음엔 비주얼이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팜이 키메라 앤트 각성 후 잠깐 나온 의상 외엔 

고딕드레스풍을 입은 이미지가 거의 없다는 점...

 

심지어 머리스타일도 생머리와 히피펌으로 전혀 다른데

왜 그렇게 비슷하게 느꼈을까

 

팜의 헤어가 히피펌이어서

당연히 블랙 레이스 드레스풍을 입었을 거란 생각을 했다.

 

 

 

 

 

 

 

 

 

 

 

 

 

 

 

 

 

 

 

카미하테 上終

 

히키코모리형 저격수로

얼굴이 단 한 번도 공개되지않았다.

아마 끝까지 공개가 안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카미하테는 밖으로 나와도 모포 비스무리한 걸

뒤집어 쓰고 다니는데

 

 

이거.. 콜트피...? 아냐..?

물론 콜트피는 모포가 아니라 옷을 입고 다닌다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대신 머리로 다 가리지만.........

 

 

 

능력은 전혀 다르다

장거리 저격형 vs 손이 닿는 복제 능력

 

 

 

콜트피는 끝까지 얼굴이 나오지 않다가

히소카로 인해 마지막에 얼굴이 공개되었다.

 

 

 

 

 

동글동글한 외관

찐빵같고 귀엽다

 

 

 

 

 

 

 

 

 

 

 

 

 

 

 

 

 

ORDER

 

쎈 놈들 정장 입혀놓고 패거리로 몰려다니면

좋아할 줄 알았나 싶은데

........ 진짜 안좋아할 수가 없다

 

 

ORDER과 비슷한 느낌을 풍기는 집단이

헌헌에도 하나 있는데

 

 

 

 

 

 

환영여단

 

ORDER

 

거미라고도 불리는 환영여단

 

 

- 사실 단장인 클로로와 비슷한 비주얼의 나구모ORDER의 메인축이기도 하고

 

- 공식 행사엔 블랙앤화이트의 정장으로 입고 다닌다는 점

 

- 항상 같이 다니는 게 아니라 평상시엔 각자 활동한다는 점

 

- 함께 다니는 페어가 종종 정해져 있는 점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공석을 다른 멤버가 채운다는 점.......

 

- 작가도 단체샷을 많이 잡아준다는 점.......

 

- 당연히 멤버 능력들도 개성파라 보는 재미도 있다.

 

 

여러모로 오타쿠 심장이 뻐렁칠 요소가 꽉꽉 눌러담겨있음

 

 

 

 

 

 

 

 

 

 

아사쿠라 신 朝倉シン

좌 아사쿠라 신 / 우 파크노다

 

신은 외적으로 닮은 건 아니고

사이코메트리 (에스퍼) 라는 능력이 파크랑 똑같아서 생각만 났다.

 

환영여단의 파크노다도 사이코 메트리 능력자인데 신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파크노다는 신체적 접촉이 있어야 하고,

접촉만 하면 사물과 사람 모두의 생각과 기억을 읽을 수 있다.

반면에 신은 접촉하지 않아도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과거를 읽을 수는 없다.

물론 사물도.

 

아무래도 헌터헌터가 좀 더 넨이라든지와 같은 초능력.. 기반의 배경이다보니

능력 규모와 활용도가 더 큰 듯 싶다.

아무래도 신은 초능력 없는 세계관이다보니....

 

 

 

 

 

 

 

 

 

 

타나바타 七夕 タナバタ

 

비슷한 느낌으로 소개할 교체멤버도 하나 있는데 ORDER의 타나바타이다.

 

 

전시회전 이후 오키가 새로 ORDER로 스카우트한 멤버킬러이자 뮤지션인데

일렉기타와 코드를 통해 음파로 공격하는 타입이다. 

 

 

 

 

 

 

 

 

환영여단의 no.10 보노레노프 은동고

 

규돈돈도 부족의 풍습으로 인해 온몸에 구멍이 있는데

구멍에 바람이 통하면서 소리가 나고 이를 음악으로, 전투력으로 변환시켜 싸우는 타입이다.

 

 

 

환영여단과 ORDER를 비교한 김에 언급하는데

보노레노프 은동고는 타나바타와 외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닮은 점은 없다.

 

 

음악을 사용한다는 포인트가 비슷해서 가볍게 언급만 한다.

 

 

 

 

 

 

 

 

 

 

 

 

혹여나 다른 애니메이션과 사카데이를 비교한 글에 관심이 있다면

지난 포스팅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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